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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알톤 이스타의 실제 정보

1. 알톤 이스타는 알톤에서 제조한 것은 아니다. 

    알톤 자회사인 E알프사라는 업체에서 만든것이다. 알톤에 전화하니 자꾸 02-422-4484로 전화하란다. 알톤인줄 알았는데, 자꾸 다른곳으로 전화하라니 기분나쁘다. 


2. 알톤 자전거 부품의 보증기간은 부품마다 다르다. 

    허브모터 6개월, 밧데리 6개월이다. 그 후에 고장나면 돈주고 사야한다. 

    밧데리 가격은 34만원, 쩜 비싸다. 이미 구해한 고객한테 너무 많이 받는거 아녀? 


3. 주행성능 

    6단 놓고 다리 힘 주고 30km/h 정도 나간다. 그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다리 힘 안 주고 대충 돌리면 25km/h 정도... 그런데 문제는 밧데리가 팍팍 없어진다. 


4. 출퇴근용으로 적합성 

    샤워시설이 완비된 직장에서는 이 자전거 말고 다른 로드 바이크를 사는게 좋다. 빡시게 타고 샤워할수 있다면 그게 좋다. 그런데 그게 안되는 직장이 많다는게 문제다. 출근 거리 편도 20km 이내라면 아침에 땀 안흘리고 출근했다가 퇴근할때 열심히 저어서 가면 충분하다. 그런데 편도 30km 넘어가시는 분은 9A짜리 밧데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시는게 좋다.  내가 지금 편도 16km인데 회사 왕복해보니 밧데리 2칸 남아 있다. 역풍도 고려해야하고 밧데리가 오래 사용했을때 성능 저하도 고려하면 편도 20km 이상은 무리다. 아... 충전기 하나 더 사서 집에서 충전 회사에서 충전하면 


5. 밧데리 수명 

    헐.. 500회라고 하니, 좀 글타. 1000회라면 참 좋은데, 500회라면 2년정도 쓴다는건데, 그때 가서 30만원 더 주고 또 사야한다니, 아깝다. 


6. 비용측면 

    홈피는 116만원으로 나와있던데, 현찰로 94만원에 살 수 있다. 이러면 대충 대리점에서 10만원 먹고, 알톤에서 10만원 먹고 이알프스에서 74만원중에서 20만원 먹고 실제 54만원일꺼라고 예측해본다. 


7. 경제성 

    한달 교통비 5만원 1년 60만원 그래서 1년 6개월 타면 거의 본전 뽑는다. 이중에서 비오고 눈올때 빼면 2년정도.. 그 후에 30만원짜리 밧데리 한번 교환해주고. 그러고 2년 더타면 충분히 본전 뽑고도 남는다. 앞으로 교통비는 지금에 2배 이상 오를꺼라 예상된다. 도쿄, 시드니, 상해, 멜번 등등의 도시의 교통비 무진장 비싸다. 지금 서울 교통비는 서울시에서 지원해줘서 이런거지 앞으로 2배 오르는건 시간 문제다. 



난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단지 이스타 타고 다니는 사람중 하나 일뿐다. 


아직 출시된지 1년이 안되어서 A/S나 품질 같은건 모르겠으나, 디자인 부분이 우수해서 바로 질렀다. 현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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