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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오랜만에 고속버스터미널에 왔다.

예전엔 고향을 가기위해선 꼭 여기서 버스를 탔고 그래서 지하상가에 자주 들렀었는데

경기도로 이사가고 나선 거의 5년만인것 같다.

그동안 내부정리기 되어있어서 깨끗하고 쾌적해졌다.

아오~ 화사한 봄옷들과 오랜만에 보는 저렴한 가격에 사진 찍는것도 잊고 쇼핑에 열중해 버렸다.

 

 

 

인터넷에서 본 핫한 신발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저렴하게

2000원 깍아서 나도 하나 샀지

 

 

이런 저런 짝퉁 가방들도 쌓여있다.

저런거 보면 기분이 좋다

오늘은 양말이 싸게 팔았다. 10개 9900원 이요

 

 

여기가 정리된 상가들이다.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3시간이나 걸려버렸다.

중간 중간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거나 간식을 먹게 해준다면 더 오래 돌아다닐 자신 있었다.

 

옷사느라고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현금으로 사고 싸게 가디건 득템

 

 

조카에게 사주고 싶은 귀여운 패턴의 면티들

 

 

인테리어소품들도 눈을 어지럽힌다.

 

 

 

알록달록한 예쁜 그릇들도 사고 싶었지만 무거워서 다음기회에

 

집에 와서 사온것들을 입어보고 무척 흐뭇했다. 잘샀쓰~~

 

자주 들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홍대보다는 가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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