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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경제

서울지역 재건축규제 그대로 갈듯


오늘자 신문에 박원순시장이 현행 주택정책기조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고 한다.

이유는 집값하락의 대부분이 강남 1% 정도이고 그외의 지역은 크게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올해초 집을 사기위해 서울지역뿐 아니라 서울 인근 지방까지 않쑤시고 다닌데 없는 나로써는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긴하나

(체감으로 30평대는 시세보다 1000~2000만원 정도 20평대는 500만원 안팎으로 떨어진듯 했다.)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건축규제를 푼다는것은 기껏 빠지고 있던 집값의 거품을 다시

복구시키는 꼴이라 생각 되기때문에 집값 안정을 위해 바른 결단을 내린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집값하락만큼 손해본 집주인이 전세를 올리거나 월세를 올려 메우려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세값이 오르는것은 집없는 서민들이 감수해야 할것 같다.(전세가 2000~3000만원 오르는 추세)

재건축규제를 풀든 않풀든 서민들이 죽어나는건 어쩔수 없지만 일단 집값의 거품이 빠지게 된다면 

그나마 조금의 여유가 있는 서민들은 집을 장만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한나라당에서 지금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투기제한구역"(강남 3개구)해제를 풀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물론 대선을 의식해서 부자를 위한당이라는 시선때문에 조심스럽겠지만 총선이 지나고

나면  시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때문에

무리해서 강행할수도 있다고 한다..

재건축규제를 풀진 않았으나 만약 투기 제한구역이 풀리면 다시한번 강남에 집값이 

들썩일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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