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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호주여행기 10 집주인의 배려로 다시 한번 단테농을 가게 되었다. 단테농이 워낙 크기 때문에 또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다. 호주에 공부하로 오셨다가 결혼해서 사신다고 했다. 10년은 넘게 사셨고 이제 시민권자이지 싶다. 아이도 다컸고 해서 다시 취업을 위해 사회복지쪽으로 대학원을 다니신다고 하는데 공부와 육아를 병행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조금은 빠듯하지만 학교에서도 아이를 더 봐주기도 하고 학교도 정확히 마쳐주기 때문이라고한다. 그보다 나이에 상관없이 졸업이되고 능력이 되면 취직이 된다고 하니 우리처럼 취직이 될까어쩔까 고민하진 않으시는것 같았다. 호주에서 제일 부러운걸 꼽으라면 이것이었다. 우리는 아무리 자격이 있어도 늦은나이에 다시 취직하는것이 쉽지 않은데 말이다. 돈이 많은집은 개인요트도 이렇게 파킹해놓.. 더보기
호주여행기 9 Great Ocean Road 다음 이야기.. 12사도를 봐야 Great Ocean Road 를 갔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헬리콥터를 타고 제대로 보기로 했다. 해안에서 떨어져아와 솓아있는 바위가 12사도라고 한다. 처음엔 12개 였는데 1갠가 2개가 가라앉았다고 한다. 폭 우리조상들이 먼저 호주를 발견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바람.. 아니 그럼 여기도 해군기지건설한다고 폭파할지도 모르겠군.. 더보기
호주여행기 8 드디어 그레이트 오션로드가는날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에도 사연이 있었다. 빅토리아주(州) 토키에서 워냄불까지 300㎞에 이르는 지역을 말하는데, 파도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과 절벽, 그리고 굴곡이 있는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크게 질롱오트웨이(Geelong Otway), 쉽렉 코스트(Shipwreck Coast), 디스커버리 코스트(Discovery Coast)로 나누어진다. 각 지역에는 서핑을 즐기기에 알맞은 해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해안선 및 절벽들이 있어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쉽렉 코스트는 '난파선 해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약 80척이 넘는 난파선이 해저에 수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은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서, 유명한 12제자(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를 의인.. 더보기
호주여행기 7 다음에 가기로한 Greate Ocean Load 일정이 많이 남아 시내에 다시 나가보기로했다. 이제 시티라면 지금도 눈감고 찾아 다닐수 있을거 같다. 멜번대학.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대학으로 알고있는데 공부하는 대학이라는 느낌이 팍들었다. 아주 오래된 건물 1929년이라고 씌여있었다. 필립아일랜드 가는날이었구나 필립아일랜드는 남극과 아주 가까이 있는 호주땅으로 거긴 아래처럼 작은 펭귄들이 산다. 거기는 보호구역이라서 펭귄이 집을 짓고 사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필립아일랜드 가는 길에 들른 초콜렛 공장 필립아일랜드서 유명한 펭귄모양의 초콜릿 물개섬....물개는 않보였다. 펭귄은 사냥을하러 아침에 나갔다가 해가 지면 돌아온다고 한다. 이때 떼를지어 나갔다 들어오는데 이것을 펭귄 퍼레이드라고 한다. 펭귄퍼레이드.. 더보기
호주여행기 6 드디어 단테농에 왔다 아마존 밀림같은 분위기 이고 습했다. 나무들이 몇백년을 자랐는지 어마어마했다. 단체투어라 깊이 들어가지못해서 아쉬었지만 단체투어라 일정이 좀 빡빡했다. 여기 단체투어도 한국인상가에있는 한인잡지같은데서 보고 전화한곳이다. ^^ 즉흥적이었지만 가이드도 좋으시고 편안하게 여행했었다. 펌핑빌리에 왔다. 펌핑 빌리라는 석탄 기차다. 탈땐좋았는데 달리다보니 석탄 가루가 눈에 자꾸 들어왔다. 우리나라같으면 벌써 철거하고 KTX,라도 놓았을텐데 온주민이 힘을 모아 이 기차를 관광상풍화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원위의 그림같은집 모든 주유소는 Self이다. 잠깐들른 캥거루농장 생애 첫 코알라 체험 왈라비라하는 캥거루 같이 생긴 동물..배에 새끼를 가지고 다닌다. 귀여워~~ 왈라비 캥거루는 절말 무.. 더보기
호주여행기 5 5일짼지 6일짼지 이젠 모르겠다. ㅋㅋ 유명하다던 킬다 비치로 왔다. 프린다역에서 내려 66번 트램을타면 종점이 킬다 비치다. 해가지는 풍경이 멋있는 킬다 비치..그땐 여기가 제일 좋은줄 알았는데 다녀보니 여기보다 좋은곳은 더 많았다. 한국의 해운대 같은 느낌.. 바가 많았는데 아무술집이나 들어가면 않된단다..마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때는 집에서 역까지가는 버스를 탈줄몰라서 걸어서 1~2키로정도 걸었기 때문에 저녁이면 많이 지쳤다. (버스와 지하철은 무료 환승됨) 지친 뚱~~ 지 많은 배들..더러는 고기잡이..더러는 요트.. 어쨌든 다 레저용이다. 다음날인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젤리스 파크 가는길..신났다. 여기가 젤리스 파크 !!! 오전에 그렇게 맑더니 비가 올거 같아서 얼른 다시 들어갔었던.. 더보기
호주여행가 4 아마 4일째인것같다. 차 렌트하는건 포기하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니기로 하고 정식을 시티투어를 시작하다. 지하철표는 충전해서 쓰는것을 사는것이 유리하다. 환승이 무료가 되기 때문에 좀더 저렴하게 다닐수 있다. 그리고...꼭 주의해야 할점은 절대로 무임승차하지말것.. 불시에 검사하고 걸리면 10배로 물어야 한다.. 멜번의 모든전철은 플린더스트리트 역에 모이는데 또 이 역이 멜번시내의 중심이기 때문에 무조건 여기 내려서 갈아타거나 나와서 시내구경하면 된다. 해볕이 너무 강해서 선그라스 하나 질렀다. 선그라스라기보다 그냥 보호기..같은거.ㅋ 뒤는 멜번의 상징물인 발레리나를 형상화한 탑이다. 아트센타 플린더 스트리트 역 앞에 있다.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한거 같.. 더보기
호주여행기 3 멜번 2일째 일단 집주위 주변탐색에 나섰다 해가 질때서야 깨달았다.. 차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걸 너무 너무 넓어서 가도 가도 초원 뿐이요 가도가도 집들 뿐이었다... 멜번 2일째 우리는 그냥 초원과 집만 구경한것이다. 무심결에 들어선 초원 가도 가도 끝이 없을거 같았다. 오늘은 Koomba park 로 가기로 했다. 동물원에서나 볼수있는 희안한 새들이 닭마냥 돌아다녔다. 소와 양들에겐 정말로 천국!! 해 떨어지기전에 사진 한방 우리가 몇키로를 걸었지만 여전히 처음 출발한 그 공원을 걷고있는 중이다. 뒤가 전기 펜스라 조심조심하며~~ 사실 이날 차를 랜트하려고 랜트카 매장에 갔었었다..(걸어서) 도착해서 물어보니 인터넷으로만 예약 가능하단다. 허걱....출발했을때 걱정했던..고생.. 정말 현실로 다가.. 더보기
호주 여행기 2 멜번입니다. 꼬밖 12시간을 버스를 타고 시드니에서 달려왔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데다가 하필 당일 날씨가 너무 추워서 첫날부터 힘들었다... 여행 시작한지 이틀이 지나지 않아 입이 댓발이나 나와 버렸다. 멜번여행에서 꼭 챙겨야 할것이 추울때를 대비한 가벼운 점버 같은것이다. 호주는 섬나라이고 또 멜번은 항구 도시이기 때운에 날씨가 하루에 열두번도 더 바뀐다. 여름에도 비가오기 시작하고 바람이 불면 초 겨울 만큼 기온이 떨어졌다. 혹시나 해서 긴팔옷을 준비했었지만..그럴론 부족하다. 머플러까지 준비하는 센스필요 우리를 가장먼저 반긴건 city circle이라는 무료 트램이었다. 거걸 몇번이나 탔는지 세어볼수도 없다. 멜번 시내를 한바퀴도니까 저걸타고 시내 구경을 할수있다. 그리고 무료니까 걷기 피곤하면.. 더보기
호주여행기 1 아무런 계획없이 시작한 호주여행 이다.. 정말 아무 계획도 없었다. "내일갈까?" 하고 시작해서 "그러지뭐" 라는 말한마디에 우리는 비행기표만 달랑 예매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비행이 안에서 볼 호주여행 책자는 도서관에서 빌리고. 고생이 불보듯 뻔한 여행? 에대한 걱정은 비행기를 타고 나서야 시작되었지만..그냥 가는수 밖에.. 상하이를 경유해서 시드니로가는 동방항공기 탑승..필리핀 항공보다 약간 비싸지만 내일탈 비행기를 예약한것 치곤 싸게 끊었다.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라 그런지 촌스럽게 어지러웠다... 상하이에서 시드니로가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기다리는중에 항공사에서 제공한 음료. 아이스티와 밀크티였는데 아주 맛있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것만 같았는데 드디어 시드니에 도착했다. 시드니 항공 정말 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