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신랑과 감자가 동시에 있을땐 주저없이 감자전을 해먹는다.
왜냐면 감자를 갈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강판에..
감자를 8개 정도 깎아 던져주면 신나게 잘 간다. 재밋나 보다
감자전을 해먹을때 꼭 강판에 가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 구우면 정말 쫀득하고 맛있기 때문이다.
믹서에도 한번 갈아봤는데 덩어리지고 물이 많이 나와서 않되고 강판이 딱이다..
단 힘이 든다는것..그래서 장정이 필요하다.
잘간 감자에 아무것도 넣으면 않된다.
소금없이도 짭짤하고 밀가루없어도 녹말이 생기기 때문에 부서지지 않고 잘 구워진다.
단...크기는 좀 잘게 만들어야 뒤집을때 찟어지지 않는다.
소금을 넣지 않았는데 간이 딱맞다.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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