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네 어귀에 박용하 Forever라는 프랭카드를 달고 3대의 버스가 공원묘지쪽으로 향하는걸보고 잠시 잊고 있었던 그분이 생각났다.
그분의 묘지가 우리망르에 있다곤 생각 못했는데 야탑동 여기에 있단다.
깊이있는 눈을 갖고있던 사람, 미소가 아름다웠던 사람, 또한 다수의 좋은 작품까지..
그렇게 갈수 밖에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아까운 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
뉴스엔 어제 날짜로 방문객들 소식이 들렸다. 아직도 그를 잊지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아침에는 ocn 에서 그의 영화인 작전이 방영되었다.
화면속의 그는 아직 살아있는듯한데 ..더는 볼수 없다니 아쉽다.
우울증이니 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생을 다 살지 못하고 간 젊은인생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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