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들렀다가 부석사에 가보게 되었다
언젠가는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무척 설렜는데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무척 많았다.
나이가 드니 사람 많은 곳이 싫어짐...
그래도 꾸역꾸역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굉장한 걸 보았습니다.
세상에 목조 건물이라니...
부석사는 신라때지어진 목조건물입니다.
무려 676년에 말이다. 거의 1400년전의 건물인데 게다가 나무인데 지금껏 남아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하물며 썩어도 12번은 더 썩었을 텐데..
아직 그대로이며 나무에는 조상들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 있는 듯하다.
그리고 배흘림 기둥 인증!! (남편 지못미)
부석사라는 이름은 어떤 여인이 의상대사를 흠모하여 용이되어 이 절을 지을수있게 주춧돌을 받쳐줬다는 전설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남편은 한사코 절 뒤에 떠있는 돌이 있다고 우겼다.
뭥미...우주석이라도 되?
암튼 죽기전에 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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