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본 수사물 연극..
누가 범인일까를 관객이 관찰해야 하는 재미있는 연극이다.
뭔가 좀 색달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라면..
"선거를 이딴식으로 하니까 나라꼴이 이모양이지!!" 하고 말하던 여자 미용사의 대사이다.
ㅋㅋ 영화 왕의 남자가 생각났다.
조선말기에 왕의 무능과 양반들의 행태를 해학적으로 비꼰 그런 광대극말이다..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런 지하연극 무대에 오면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재밋었고 배우들도 모두 열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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