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가기전에 반납하는 차의 기름이 좀 남아서 공항 근처의 도깨비 도로와
러브랜드를 들렀다.
도깨비도로는 들렀으나 마지막날인지라 너무 지쳐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러브랜드의 하트뿅뿅을 보니
4일동안 고생한 우리 신랑 생각이나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와 보았다.
이 하트 뽕뽕이 모두 내 마음이라 생각 하시고 받아주소..
많이 속았수다(제주 방언 :고생 하셨습니다)
제주 2박3일같은 3박4일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원래 계획은 아버지와 같이 오기로 한거였지만..4월의 제주는 어르신들을 잡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와는 다음 5월에 꼭 오기로 마음먹고..
아쉽지만 제주를 떠납니다..
우리나라에 제주도가 있어 참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론 관광지가 좀더 깨끗하고 친절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깁니다.
^^ 벌써 먼일이 되 버린것 같은 제주여행을 곱씹으며...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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