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에서 문학축전이 열렸다.
늦게 들어가 수필선생님의 말씀을 못들어서 아쉬웠지만,
고은선생님과, 박범신선생님을 멀리서나마 뵐수있어 좋았다.
글쓰지 않고는 불행해지는 사람만 글을써라.
나는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쓰지 않는다.
항상 전작에 엿먹인다는 심정으로 들을 쓴다.
즉 늘 새로운것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라는...주옥같은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음...책을 좀더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아울러 하며
81세라는 나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정하시고
기억력도...좋으셨다.
제한된 시간이 없었으면 밤새 이야기도 하실수 있을실 만큼 ..
암튼 다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온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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