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기술은 인간에게 지금보다 더 편리한 삶을 제공해줄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 만큼의 편안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그만큼 일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점점 더 스트레스는 많아지고, 살기 힘들어진다.
이런것들에서 탈피해보자는 사람들이 귀농 또는 귀촌을 하게된다.
그때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격는 것이 난방이다. 시골에는 도시가스가 없고 LPG 가격도 무척 비싸서 맘대로 사용하기 부담된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기술이 이 책에 나와있다.
기술이라고 하면 왠지 첨단기술이 들어가서 일반인들은 못할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추구하는 것은 아래와 같다.
1. 누구나 만들 수 있다.
2.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3. 실험실, 작업실, 사무실, 창고, 공공건물 어디나 가능하다.
4. 귀촌, 귀농, 자연주의자들의 난방 대안
이를 테면 에너지 자급자족인 셈이다.
도시에 살때는 내가 현금을 벌어서 그중에 적으면 10%이고 많으면 30% 이상을 에너지 구입하는데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난방을 하고 냉방하는데 많은 전기와 가스를 사용한다. 그 외에 이동을 하기 위해서 휘발유를 사게되고 휘발유가격의 반은 세금이다.
결국 내가 벌어서 정부가 좋고, 기름 파는 대기업이 좋고, 한전과 가스회사들이 좋게 된다.
적어도 시골로 내려와서 에너지 자급자족을 하게 되면 이런것들로부터 벗어나기 때문에, 예전에 벌었던만큼 덜 벌어도 먹고 살수 있다.
단, 단점이라면 도시생활처럼 돈으로 모두 해결하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장점이라고 생각되지만, 도시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단점일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만들고 싶은 장치가 2개가 있다.
첫번째는 시골집 베란다 한쪽 귀퉁이에 온풍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 온풍기로 낮동안 실내를 데울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서 겨울동안 따뜻하게 지내보자는 것이다.
두번째는 시골집 옥상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개조하여 대형 건조기를 만들 생각이다.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대형 건조기부터 설계를 해봐야겠다.
땡큐.. 햇빞 온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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