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케네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픽쳐 - 더글라스 케네디 누구나 인생의 비상을 갈망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가족이라는 덫에 더 깊이 파묻고 산다. 가볍게 여행하기를 꿈꾸면서도 무거운 짐을 지고 한 곳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만큼 많은 걸 축적하고 산다. 다른 사람 탓이 아니다. 순전히 자기자신의 탓이다. 누구나 탈출을 바라지만 의무를 저버리지 못한다.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117p- 문명과 야만 사이의 가느다란 선을 넘어가면 혹시 그 두려움을 떨쳐버릴수 있을까? 그 선을 정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걸. 10억분의 1초에도 넘어갈수 있다는 걸. 그저 손만 내밀면 그만이라는 것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선을 겁낸다. -222p- 물질적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