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녀가 진정한 숙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흑인 차별이 심했던 3년간 일어난 일들로 인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줄 알고 약자의 편에 설수있는 용기를 가진 숙녀가 된다.
변호사인 아버지가 억울한 누명을 쓴 흑인을 변호하는것에서 위기가 찾아온다.
아버지는 그로 인해 놀림을 받는 자녀들에게 참는 법을 가르치며, 왜 앵무새를 죽이면 않되는지를 가르친다.
여기서 앵무새는 흑인을 비유하는것 같았다.
일단 생명은 죽이면 않된다. 그러나 죽여야 한다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새는 죽이되, 앵무새처럼 사람에게 이로운 새는 죽이지말것.
흑인이라는 것 자체가 생명의 위협이던 이 시대에 주인공의 아버지와 소리없이 도왔던 주민들은 그들에겐 한줄기 빛이 었을 것이다.
"너희 아빠는 큰길에 있을때나 법정에 있을때나 한결같으셔"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미래의 세상을 바꿀 주역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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