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읽어야할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지금은 자기 위로와 자기 최면이 아닌, 아파도 당당하게 상처를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이 필요하다. 거짓된 인문학은 진통제를 주는 데 만족하지만, 참다운 인문학적 정신은 우리 삶에 메스를 들이대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다. 나가르주나, 이지, 마르크스, 들뢰즈 등등 솔직한 인문학정신이 우리에게 가하는 고통을 견딜수 있겠는가? 어떤 식으로 읽든지 잊지 말도록 하자. 정직한 인문정신이 건네는 불편한 목소리를 견디어 낼수록, 우리는 자신의 삶에 더 직면할 수 있고, 나아가 소망스러운 삶에 대한 꿈도 키울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자유롭고 싶은가? 그렇다면 니체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지금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