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아빠어디가에서 후가 후루룩 빨아먹던 짜빠구리
계속 보다보니 너무 먹고 싶었다~~
드뎌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본 짜빠구리~
솥이 굉장히 낡아 보이는 구만...^^;
저기 흰색이 짜파게티, 노란색이 너구리 요~
일단 저는 면과 소스를 따로 만들어서 섞어 먹기로 했습니다.
기름기를 좀 빼서 단백하게 먹고 싶어서입니다.
면은 4~5분정도 푹 익힙니다. 면발이 굵으니까요
혹시 조금 덜 익었더라도 소스에 비빌때 좀더 익히면 되니까 적당히 삶습니다.
짜투리 야채가 있어서 같이 볶기로 해요
기름 두르고 야채와 건더기 얌념과, 너구리의 다시다까지 잘라서 볶아줍니다.
볶다가 물을 2/3컵정도 부어서 감자를 익힙니다.
제일 중요한 짜빠게티 스프 1개와 너구리 스프 반개를 위의 야채에 풀어서 끊이다가
삶아놓은 면을 넣어 볶습니다.
사실 야채가 들어가서 조금 싱거운 감이 있어서 너구리 스프를 조금 더 넣었습니다.
국물을 조금 졸이고 드디어 완성
완성된 짜빠구리 입니다.
생각했던 그 맛이 아닌듯 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짜빠구리~~~
이제 어디가서 억어봤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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