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평론가가 맞을까?
송경원의 프로필을 찾아보았다. 1982년생이다. 나도 광주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최근에서야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전까지는 사실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다.
1982년생이 잘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시종일과 같은 속도감에 굴곡진 사연마저 ...." 이런식으로 해야하는가?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속도감 때문에 이 영화를 보러 온게 아니다. 아이들에게 사실을 가르치고, 어른들은 그 날의 일을 잊지 말자는 의도로 영화를 보러 오는것이다.
허지웅
기자가 아닌 영화평론가이다. 촉박하게 만들어진 함량 미달의 영화라면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밝혀야하는데, 세부적인 내용이 없다.
그리고 글의 내용을 보면 "선의에 기반한 영화라면" 과 "최소한의 만듦새"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서로 아무 관련이 없는데 관련 시켜셔 이야기하다보니 자신도 자기 글을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갈 것이다.
영화평론가라면 영화도 잘 알아야하지만, 글도 잘 적어야 하는게 아닌가?
몇줄 안되는 평론도 짜임새가 맞지 않는데, 어떻게 영화의 만듦새를 논하는지 모르겠다.
'IT-Consult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문 표절을 잡아내는 기술에 대한 표절 (0) | 2012.12.03 |
---|---|
영화 26년에 평점에 대한 평가 (0) | 2012.12.02 |
jsmooth에서 <currentDirectory>${EXECUTABLEPATH}</currentDirectory> 의미 (0) | 2012.11.29 |
페이스북 메신저에 대한 평가 (0) | 2012.11.23 |
설상가상 HP, 오토노미 ‘먹튀’ 논란 (0) | 201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