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쇼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과 시- 덕수궁 미술관 꿈과 시라는 제목으로 전시회중인 덕수궁미술관을 찾았다. 1층은 이인성전을 하였고 2층이 꿈과 시 전이 열렸다. 초중고때 학교에서 배웠던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말그대로 감동이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던 박수근의 작품과, 이중섭의 작품을 실제보니 교과서에 실렸던 한줄한줄의 설명이 실제처럼 다가왔다. 노인과 손자 중의 일부 박수근이 그리고자하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반만년 역사를 지키고 살던 우리 모습을 보게 된다. 구본웅의 친구의 초상이란 이 그림의 주인공이 시인 이상이란 사실도 이제 알게됨.. 고흐의 초상같은 느낌이 들지만..그것보다 시인 이상..그리고 이시대의 예술가들의 우울과 힘든상황을 알것 같다. 그외에도 많은 그림이 있었다. 12월 2일 까지 하는전시이므로 시원해지면.... 더보기 덕수궁과 경운궁 덕수궁의 원래이름은 경운궁이다. 대한제국의 정궁 광해군이 1611년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던 이곳을 "경운궁"이라고 정식궁호를 붙이다. 경운궁은 1897년 대하제국 출범과 함께 한국 근대사의 전면에 등장함. 지금의 3배규모, 환구단을 설치하여 황제국의 위세를 과시. 그러나 고종황제가 황위에서 물러나면서 덕수궁으로 이름도 바뀌었다. 이후 궐내각사일부와 환구단이 철거되고 일제가 많은 부분을 매각하고 공원으로 만들어 버렸다. 몇년전 덕수궁을 찾다가 실패했다.. 이유가 이거였군..입구에 덕수궁이란 현판이 없고..대한문이라고 돼있구나.. 중화전, 공식행사를 치렀던 궁궐의 으뜸 전각. 헤이그 밀사파견이후 일제는 고종에게 여러차례 양위를 강요하였고 고종은 결국 순종에게 대리청정을 명하지만..일제는 이것을 양위로 바꾸어.. 더보기 한여름밤의 탄천 토요일 낮을 낮잠으로 다보내고 나니 죄책감이 몰려온다. 집근처라도 기어 나갔다 와야지 하는 마음에 자전거를 끌고 나온 탄천..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하늘이다. 여유로워 보이는 잔디밭.. 자전거로 정자역까지 달렸는데 정말 시원했다. 산책나온 사람들도 많았고, 자전거도 많았다. 요런게 삶의 여유인가... 이런 여유도 저금해 좋을수 있음 좋겠다. 다음에 바쁠때 꺼내 쓸수 있게.. ^^ 더보기 북촌한옥마을 지인의 블로거를 방문했다가 서촌 한옥마을의 사진을 보고 한옥마을에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마침 오랜만에 해도 나고해서 움직일 결심을했는데 옛날에 본 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떠올라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해 보기로했다.. ^^ 손예진과 이민우가 출였했었죠.. 일단은 여행의 목표가 있어야 했기에.. 그 상고재라는곳을 한 번 찾아보기로했다. 분당에서 9300번 버스를 타면 종로까지 직행으로 갈수있다. 광명에 살땐 종로는 멀고먼 곳이 었는데 직행을타고 2~30분만에 을지로 2가에 도착했다.(맘 놓고 푹잤다가 분당으로 되돌아올뻔했다) 제대로 찾아왔는지 북촌1경이라는 창덕궁이 보였다. 옛날 이 동네사람들은 담넘어로 왕을 볼수도 있었겠다싶어 발을 돋우고 카메라를 들이대 봤다. 걷다보니 인폼이 보여서 들어가.. 더보기 종로거리를 걸으며 을지로 2가에서 북촌한옥마을 찾아가는길 폭염일거란 일기예보 덕분인지 거리는 한산했다. 종로거리는 확실히 다른곳과는 다른 느낌이 있다. 뭐라할까..아직도 조선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종로를 걷다보면 시간의 지층이 겹겹히 쌓여있는것이 눈에 보이는것 같다. 미래를 점쳐보는 이곳도 과거의 그림자처럼 보인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과거의 그림자 직접 그린 부채.. 저런 그림을 뭐라고 하더라... 그냥 허허 웃으며 하나쯤 사드리고 싶은 그런거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내 공원, 3.1운동이 일어났던곳. 그때의 긴장감은 저 돌들은 기억하고 있겠지...... 근대화 되면서 양장점이 생겼을것이다. 그것도 서울이니까 그당시 최신유행의 세련된 양복들을 만들었을 양장점 지금도 색깔만큼은 화려하네 나라가 잘살게 되면서 뜻이있.. 더보기 7월 추천여행지 어디 갈만한데 없을까 하고 여기 저기 뒤지는데 텐트없이도 캠핑을 할수 있는 곳이 있어 눈이 번쩍 뜨인다.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은 캠핑 왕초보의 눈높이에 맞춰서 운영하고 있었다. 일단 텐트가 없어도 되고, 고기구워먹을 그릴도 대여가 된다. 장보는것도 귀찮다면 매점에고기와 야채, 각종 먹을거리가 판단다. 단 휴대용 램프와 랜턴을 챙겨달라 더 좋은건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랜드 그리고 경마공원까지 이어져있어서 일타 3피의 여행이 될수 있을것 같다 인터넷으로 텐트 예약 : 15000 현장매표서에서 입장권끊어야하고 : 2000~1000 냉기를 막아줄 매트리스 빌리기: 2000~1000 그릴과 숱등 대여는 : 20000원 1일주차는 8000원이다. 홈페이지 캠프장 예약 및 안내 : http://grandpark.seo.. 더보기 사이판 자유여행 & 효도여행 아버님이 무릅이 안 좋으셔서 동남아 여행중 가장 적게 걸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사이판이란 곳을 찾았다. 이곳은 차로 한바퀴 도는데 30분도 안걸린다. 그래서 자동차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는것도 수월하다. 그리고 국제운전면허가 필요한 줄 알고 발급해갔는데, 그냥 국내 운전면허증과 여권 보고 바로 빌려줬다. 기름 넣을때 FULL 이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주유소 직원이 먼저 만땅이라고 이야기한게 기억난다. 역쉬 돈만 있으면 여행도 어려운게 아냐.. 그리고 한가지더 .. 가이드왈.. 가이드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로 온건 처음 봤다고 한다. ㅎㅎ 내가 효심이 지극한건가? 더보기 사이판 저녁 노을 숙소에서 본 저녁 노을이다. 더보기 사이판 니코호텔 NIKO HOTEL 사이판에서 호텔을 찾다보니, 대부분 허니문 관광 전문 호텔이 많아서 이곳을 선택했다. 허니문 이야기만 들어가면 벌써 가격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버님과 함께 가기 때문에 이상 야릇한 분위기는 피해야한다. 이런 관점에선 여기가 괜잖다. 호텔에서 본 리조트 전경인데, 다른 호텔과 비교하면 좀 약하다. 난 이런 곳에서 노는 건 안 좋아하기 때문에, 아예 근처도 안갔다. 또다른 각도에서 찍은 리조트 1 또다른 각도에서 찍은 리조트 2 호텔에서 바다 반대쪽을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이런 집들은 대부분 외국인 소유라고 한다. 밤에 찍은 리조트 조형물이다. 멋있게 만들려고 한것 같은데, 한국엔 더 좋은게 널렸다. 저녁시간에 이렇게 공연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가이드왈 여기 원주민이 아니라고 한다. .. 더보기 주말 자전거여행 - 성남 탄천에서 서울 성수대교까지 서울에서 젤 좋아하는 곳을 들라면 망설임없이 한강이다 찰랑거리는 한강물을 보자면 마음이 한없이 고요해지고 가슴이 뻥뚤리며 지금 가지고 있는 걱정이나 고민들이 다 흘러 가버리는 듯해서 좋다. 지난 주말에 큰맘먹고 자전거로 한강까지 달렸다. 쉬고싶다는 신랑은 치킨으로 꼬시고, 사실 야탑으로 이사오고 난후 한강까지 좀 먼감이 있어 한번도 나가보지 못했었다. . 탄천을 따라 올라가면 한강에 도달할수 있는데 한강까지 자전거길을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물놀이장, 생태보전체험장 같은것이 있어 탄천을 따라 달리다 잠깐잠깐 쉬어가기가 좋았다. 성남은 덜 개발된 지역이 많아서 그런지 공기도 맑았다. 두둥~~야탑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만에 서울이 보였다. 탄천 끝 !!!! 한강시작 !!! 강태공들 한강을 뒤로하고 집에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