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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7080 가요리믹스 2012년을 보내며 묵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찾은 홍대 밤과 음악사이라는 클럽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았다. 소실적 한번도 이런데 와본적이 없던지라 체험학습이라고나 할까. 여기는 90년대 흘러간 노래를 틀어 주기 때문에 오히려 어린 학생들의 출입을 금지 시켰다. 사실 우린 이런 주크박스 나이트나 커피숍세대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옛 추억이 물씬 풍기게끔 해주었다. 가요 리믹스 클럽은 7시 부터 시작이지만 5시 부터 줄서있기 때문에 일칙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늦게는 아예들어갈수 없어서 우리는 만원씩입장료를 주는 곳으로 갈수 밖에 없었다. 가끔..아주 가끔.. 이런 정신없는곳에서 나를 잊어버리는 시간이 필요할것도 같다. 물론 몸을 흔들어주는것도~~~ 필요해~~ 더보기
양평 봉주르 소문으로만 듣던 봉주르를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양평이라 멀다는 느낌에 와보지 못했는데 한겨울 황량한 도시의 분위기에 지치자 저절로 발길이 옮겨졌습니다. 다음주가 크리스마스라서 트리가 있었는데 투박한 트리가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군데군데 여러개의 모닥불이있어서 밥먹고 커피를 밖에서 마셔도 춥지 않았습니다. 물론 분위기도 좋았고...산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기분~~ 겨울의 추억을 떠올릴만한 사진을 하나 건져서 뿌듯했습니다. 사진 찍기좋은 곳에 오면 DSLR이 없는것이 아쉽지만..^^ 이 사진으로 극~~뽁~~ 내년 봄에도 다시 찾을것 같은 양평 봉주르 입니다.. 더보기
김해한옥체험관 돌잔치 조카의 돌잔치가 있어 고향 김해에 오랜만에 내려갔다. 김해한옥체험관은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정작 김해에 살때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었던곳이다. (왠지 비싸 보이고...해서) 거기서 돌잔치한다는 말도 처음들었는데 부페처럼 많은 인원이 아니라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는 다른 행사엔 괜찮은듯 했다. 그날도 우리가족과 올케네 가족 이렇게 13명이 모였다. 한옥체험관안의 한식당에서 차려준 돌상입니다. 부페식당에서 차려놓은 화려한 식탁은 아니지만 깔끔했고 저 떡은 집에갈때 나눠가지고 가서 먹었습니다. 전통식 돌잡이 처음보는거라 우리가 더 신기했었죠~~~ 우리 유진이는 바늘꽂이와 골무를 잡았습니다. 천상 여자임이 증명되었습니다. 특별한 전통 돌잔치도 기억에 남았고 음식도 괜찮았고 느낌있는 하루였습니다. ^^ 더보기
청계산 2012 가을의 가장 마직막날에(확신한다) 떠나는 가을을 붙잡는 심정으로 등산을 갔다. 집에서 가까운 청계사인데 등산은 처음이다. 청계산입구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니 산 입구가 나왔고.. 번잡한 가운데도 깨끗하게 잘 정리된 모습이 마음을 차분하게 했다. 주말도 아니었는데 사람이 많았다. 날씨가 좋아서 였겠지~~ 빨강 노랑 단풍잎.. 다음주면 다 떨어질거 같았다. 이런데서까지 우측통행을 가르치는... 매봉까지 올라왔다. 계단이 무척이나 많았지만..1시간 40분만에 매봉정상까지..올라왔다. 정상까지 계단을 잘닦아놓긴 했지만..역쉬 등산은 흙을 밟고 오르는게 제맛인듯.. 새벽에 김밥싼다고 고생했지만 꿀맛이었다.. 저번 문화센터 영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우리나라엔 자랑할게 없어서 가을하늘이 엄청 예쁘다고 자.. 더보기
알톤 이스타의 실제 정보 1. 알톤 이스타는 알톤에서 제조한 것은 아니다. 알톤 자회사인 E알프사라는 업체에서 만든것이다. 알톤에 전화하니 자꾸 02-422-4484로 전화하란다. 알톤인줄 알았는데, 자꾸 다른곳으로 전화하라니 기분나쁘다. 2. 알톤 자전거 부품의 보증기간은 부품마다 다르다. 허브모터 6개월, 밧데리 6개월이다. 그 후에 고장나면 돈주고 사야한다. 밧데리 가격은 34만원, 쩜 비싸다. 이미 구해한 고객한테 너무 많이 받는거 아녀? 3. 주행성능 6단 놓고 다리 힘 주고 30km/h 정도 나간다. 그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다리 힘 안 주고 대충 돌리면 25km/h 정도... 그런데 문제는 밧데리가 팍팍 없어진다. 4. 출퇴근용으로 적합성 샤워시설이 완비된 직장에서는 이 자전거 말고 다른 로드 바이크를 사는게 .. 더보기
성남시청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시청 분수대 앞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플래카드가 걸렸다. 저..저게 물놀이장... 저런게 4개정도 있었다...진짜 꼬맹이들만 놀수 있겠다.. 나는 시청 올때마다 이게 마음에 든다. 무료료 대여해주는 어린이 자전거.. 나도 한번 엄마가 밀어주는 자전거를 타보고 싶은게지.. 더보기
파아노와 이빨 - 윤효간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공연입니다. 사실 누군지 잘 모르고 갔습니다. 피아노를 이빨로 치나 생각하면서.. 남편은 피아노를 이빨로 치면 이빨 다 나가는데..걱정까지 하면서..ㅋㅋ 공연 시작하면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시작전에 찍은 피아노입니다. 처음에는 피아노 독주회려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윤효간이 등장하고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한대의 피아노로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섬세한 피아노 선율을 듣고 그제사 브로셔에 있는 이 사람에대한 소개글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모든 틀을 다 깨부수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실력하나만으로는 유명해지기 쉽지않은 한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만합니다. 그는 다들 가지는 스펙을 거부하고 틀을 깬 음악을 고집스럽게 하였.. 더보기
망상해수욕장 시댁이 동해라 이맘때면 꼭 가보는 망상 해수욕장입니다. 올해는 북적이는 분위기에 휩쓸려 물에 않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시원한 동해바다, 짭짜롬한 바다냄새가 생생합니다. 동해가는길에 대관령고개에서..티라노 닮은 구름 명사십리로 유명한 모래사장의 모래가 보들보들했다. 파도가 적당히 쳐서 다들 파도타기하느라 정신없었다. 파라솔 대여..튜브대여.. 우리는 튜브만 2개 대여했다 이마넌... 텐트치고 야영할수 있게 되어있었다. 알뜰 텐트족들이 수영도하고 더위도 식히고 하루 살다갈수 있겠다. 바나나보트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다. 담에는 장비를 잘 챙겨서 제대로 파도타기 해보리라. 두어시간 놀다 집에 갈려고 했는데 네시간이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휴가철 길막히고 덥다고 집에만 있을게 아닌것 같다... 더보기
남극 장보고기지 특별전 남극 장보고 기지 전시회가 코엑스전시관에서 무료로 열렸다.. 말만들어도 시원한 남극 기지라니 않가볼수 없었다. 코엑스 3층 전시관 남극에 사는 생물들 오로라~~~ 파이프가 얼지 않도록 저렇게 단열을 두껍게 해야 된단다. 남극에서 길러먹는 상추, 식물공장이네 기지에 대한 설명.. 응원메세지를 전달하는 행사 나도 응원하고 싶었는데..아이들이 많아서..그만뒀다. 남극대원들.. 난 얼음위에서 살아라하면 무서워서 못살거 같다. 더우기 얼음이 점점 녹고 있을텐데. 무서워... 남극대원 패션 보기만해도 춥다.~~ 요즘에 유별나게 더운게 기후변화 때문인거 같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는걸 말하지 않아도 알거 같다. 저 얼음덩이가 녹아간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얘들아 미안하구나.. 이런 자연을 물려주게되어서.. 덜 개발하.. 더보기
유기농 무역박람회 서울사람이라면 한번은 꿔보는 귀농의 꿈, 내가슴에도 있다. 코엑스에서 귀농 박람회, 유기농 박람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귀농을 해서 어떤 작물을 키워야 하는지..어떤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10시부터 시작이래서 11시에 갔다. 사람이 없을줄알았는데 인산인해를 이룬다. 분위기가 어느 시골장터에 온것 같았다. 시골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신 먹거리들을 직접 파시고 계셨다. 그리고 각 지역의 특산물들과 지역에서 운영하는 귀촌단지등도 소개하고 있었다. 유기농 채소 과일의 품평회를 하고 있던 부스 시골장에 온 분위기 인기 많았던 블루베리분제 유기농딸기로 만든 딸기쨈한통을 샀다. 아이들 볼거리도 많았다. 유기농 논에사는 곤충들 남원의 미꾸라지.. 체험장이 많았다. 제일 신기했던 누에에서 실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