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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멜번 쇼핑

쇼핑 Shopping

패션은 멜번에서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다. 최고의 유명 부티크에서부터 독특한 디자인을 표현한 현지 디자이너들의 숍에 이르기까지 스타일을 완성시켜 줄 만한 숍들을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 ‘메이드 인 멜번’의 독창적인 호주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솝(Aesop)이나 블룸(Bloom), 쉬(She) 등도 호주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멜번에서 쇼핑을 제대로 즐기려면 도보로 직접 골목골목을 탐험하는 것이 좋다. 물론 걷다 피곤하다면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시티 The City
GPO유명 브랜드와 유명 브랜드와 유행하는 옷은 시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약 3킬로미터에 이르는 격자 구획으로 쇼핑점들이 집중되어 있다. 대형 쇼핑센터인 QV센터는 스타일리시한 멜번의 감각과 국제적인 브랜드, 각종 먹거리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스완스톤 거리 거의 끝부분 론스데일 거리와 라 트로브 거리 사이에는 멜번 센트럴(Melbourne Central)이 자리하고 있다. 멜번 센트럴 (Melbourne Central)은 1991년에 완성된 멜번 최대 쇼핑몰로 덴저필드, 게토, 인디고, 인더스트리, 쿠카이, 록시땅 등과 같은 고급 브랜드에서 펑키 스타일의 상품을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 센터이다. 특히 높이 50미터인 쿱스 쇼트 타워(Coop's Shot)가 볼거리이다.
스완스톤 거리와 엘리자베스 거리 사이에는 대형 백화점인 마이어(Myer)와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 등이 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박싱데이(Boxing Day)에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엘리자베스 거리에는 사진기와 컴퓨터 및 아웃도어에 관한 모든 것을 할인 판매하는 상점들이, 하드웨어 레인(Hardware Lane)에는 STA나 Flight Centre와 같은 학생들을 위한 여행사가 밀집되어 있다.
보크 스트리트 몰(Bourke Street mall)의 코너에는 GPO 멜번이 있다. 이곳에는 커다란 캠핑용 가방을 구입할 수 있고, 디자이너들의 풍부한 디자인을 담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액세서리 매장인 밈코(Mimco)가 있다.
리틀 콜린스 거리와 플린더스 레인은 독특한 신발이나 액세서리를 원하는 쇼핑객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다. 플린더스 레인에는 레트로 패션(20-30년대 클래식한 패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부티크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Tip: 멜번에서 가장 인기 좋은 숍들은 뒷골목이나 거리 안쪽에 숨겨져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숍들의 정보를 알려면 쇼핑 투어 (Shopping Spree)를 이용하면 만족할만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피츠로이 Fitzroy
피츠로이의 브런스윅 거리는 멜번의 독특한 디자인과 예술적인 창조성이 돋보이는 패션 감각이 뛰어난 곳이다. 최신 디자이너의 의류, 빈티지 의상, 스트리트 웨어, 클럽 의상을 판매하는 숍들이 많다. 존스톤 거리(Johnston Street) 끝에는 코코(Koko), 디토 데이(Ditto Day), 스캘리(Scally), 트롬본(Trombone) 등에서는 멜번 디자인의 은 액세서리나 원석, 보석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브런스윅 거리 동쪽 스미스 거리에는 캠핑용품과 휘트니스 용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고, 겔트루드(Gertrude Street)근처에는 아울렛 몰과 나이키, 리북, 아디다스 등의 아울렛 숍이 있다.
리치몬드 Richmond
멜번리치몬드의 스완 스트리트(Swan Street)와 브리지 로드(Bridge Road)를 따라 대부분의 대형 공장형 아울렛이 모여 있다. 리치몬드에서 할인 되는 품목은 패션뿐 만 아니다.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 에서 초콜릿을 살 때도, 서플라이(Supply)에서 가정용품을 살 때도, 디미 (Dimmeys: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바겐스토아, 재고 물건들을 덤핑하는 곳)에서 물건을 살 때도 할인이 된다.
프라한 채플 스트리트 Prahran & Chapel Street
멜번에서 쇼핑을 이야기 할 때 프라한 채플 스트리트(Chapel Street)를 얘기하지 않고는 말을 할 수 없다. 멜번 멋쟁이들은 모두 이곳에서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라나 힐(Alannah Hill)에서 프렌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 인디고(Indigo), 모리세이(Morrissey), 레오나 에드미스턴(Leona Edmiston), 사바(Saba), 마지(Mazi), 써드밀레니엄(Third Millennium), 제티 서프(Jetty Surf), 루이 엡스탕(Louis Epstein), 콜렉트 디니건(Collette Dinnigan's) 등 최신 호주 유명 브랜드가 모두 모여있다.

*Tips: 일반적으로 중심가에 있는 상점들은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까지 영업을 한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대부분 오후 7시~오후 9시 까지 영업을 하거나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 주말에는 많은 상점들이 오전 11시 나 낮 12시 에 문을 연다. 여름에는 대부분의 상점들이 늦게까지 문을 연다(11월~3월).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는 10%의 세금(GST)을 낸다. 호주를 떠나기 바로 전에 공항에서 여행자 환불 제도(TRS:호주인 및 해외 여행자들이 호주에서 지불한 세금(GST)과 와인 균등세(WET)에 대해 환급받는 제도)를 통해 특정 물품에 대해서 세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호주관세서비스 (Australia Customs Service)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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