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878년 공동묘지 자리에 처음 문을 연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ria Market)은 멜번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의 메카로 남반구에서 가장 큰 야외 시장이다. 활기 넘치고 부산스러운 가운데 평일 아침 일찍부터 주말 늦게까지 문을 여는 이곳에는 상인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간다.
프라한 마켓(Prahran Market)은 미식가의 천국이자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는 호주 내 몇 안 되는 최고의 시장이다. 조금 색다른 음식 마켓을 찾는다면 세인트 킬다 커뮤니티 가든(St Kilda Community Gardens)의 베지 아웃 파머스 마켓(Veg Out Farmers Market)이 좋다. 이곳에는 농장에서 자유롭게 재배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 허브, 주스, 치즈, 꿀, 와인, 훈제고기 및 생선, 달걀 등이 가득하다.
세레스 오가닉 푸드와 크레프트 마켓(Ceres Organic Food and Craft Market)은 브런스윅 동쪽에 있는 그림같은 메리 크리크(Merri Creek)에 위치해 있다. 1년 365일 언제나 토요일이면 문을 여는 이곳에는 유기농 먹거리와 수제 음식, 재생 제품들을 판매한다.
페더레이션 광장에 위치한 프라이데이 파머스 마켓(Friday Farmers Market)은 신선한 음식의 천국이자 빅토리아내 상품 중심지이다. 또한 맛있는 계절별 음식과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 등이 제공된다.
사우스 멜번 마켓(South Melbourne Market)에서는 133개 이상의 상점에서 신선한 식품, 과일 및 야채, 옷, 신발, 가정용품, 문구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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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기념품 및 골동품
세인트 킬다 에스플러네이드 마켓(St Kilda Esplanade Market)은 예술품이나 기념품을 고를 수 있는 대형 마켓이다. 프라한에 있는 그레빌 스트리트 마켓(Greville Street Market)은 보석류, 예술품, 기능제품, 책, 골동품 등과 같은 진기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상품들로 가득하다. 수집가들에게 최고 인기 있는 캠버웰 선데이 마켓(Camberwell Sunday Market)에서는 엄청나게 싼 제품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가끔 쓰레기 더미 안에서 보물을 찾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캠버웰 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지역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한정판 의류들을 구할 수 있는 셔츠&스커트 마켓(Shirt&Skirt Market)은 매달 셋째주 일요일 애보츠 포드 수녀원 (Abbortsford Convent) 열린다.
더 로즈 스트리트 아티스트 마켓(The Rose Street Artists' Market)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며, 지방에서 만들어진 기념품들을 구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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