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있었던 일을 각색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이 났던건..이념때문에 사람이 왜 싸워야 하는지..
안타까워서였다.
내가 고기를 싫어한다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싸울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념싸움은 먼저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가장 나쁜 사람인거 같다.
지금은 이념의 시대가 아닌데, 이념이 얼마나 쓸데없는지 다 겪어 놓구선..
아직도 종북이네, 빨갱이네 하는 말을 꺼내는 그 사람이 가장 나쁘다는것..
영화속의 마을 사람들은 살기위해서 이념을 바꾼다..그냥 그뿐이다.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가장 약한 자들이 할수 있는 본능이었다.
내가 저 때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생각 해본다.
^^ 나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
'책/추천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옷잘입는법 - 드레스코드 (2) | 2012.08.31 |
---|---|
발칙한 유럽여행-김윤정 (1) | 2012.08.28 |
러브레터 (0) | 2012.08.28 |
내 아내의 모든것 (0) | 2012.08.28 |
3그램 (0) | 2012.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