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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onsultant

제니퍼소프트 에 대해서...

제니퍼소프트를 보니 

그래도 대한민국 IT가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보이네요. 

수영하는 시간도 업무시간으로 인정해준다. 

정말 꿈같은 이야기인데, 그걸 실현하셨네요. 


제니퍼 소프트라는 회사가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하다보니, 

제니퍼 제품을 많이 봐왔습니다. 


2006년에 대전 정부청사에서 일할때

그때는 작은 회사였는데, 

지금은 사옥도 가지고 엄청나게 발전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제니퍼소프트가 

성장한 배경이 무엇인지 적어보겠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한창 java 프로젝트가 많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력없는 java 개발자들이 폭탄코드를 

많이 투하하던 시기입니다. 

저도 그 시기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개발자들이 투하한 폭탄 제거를 많이 했습니다.  


바로 그때 성능관리 솔루션인 제니퍼를 보았습니다. 

이거 정말 좋은 솔루션이었습니다. 

현재 쓰레드 수가 몇개이고, 어느 코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까지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는 솔루션이였습니다. 


그때 웹로직 엔지니어들이 한창 잘 먹고 살때였습니다.

왜냐면 WAS 죽었을때 그걸 분석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었고, 

그걸 분석해준다고 몇백씩 받았던 시기였거든요. 


그때 제니퍼가 그 시장을 휩쓸었죠. 


국내 공공기관에 가보면 거의 하나 이상은 

다 가지고 있거든요.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거죠.


그런데 이번에 신문을 보니 해외지사까지 있다는 

글을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아예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해서 

성능관리쪽은 "제니퍼"라는 공식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