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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도서

Word by Word 야탑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어회화반 교재인 Word by Word 이다 강사 말로는 미국 초등학교에서 수업하는 교재란다. PICTURE DICTIONARY 라는 책은 말그대로 그림이 많고 그 그림에 맞는 단어를 공부하는책이다. 현대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사물명칭을 배울수 있다. INTERMEDIATE VOCABUALRY WORKBOOK 은 배운단어를 복습하는 책이랄까. 문제가 나오고 답을 찾아야 한다. 문제를 푸는도중 많은 문장을 만날수 있어 문장력향상에 도움이 될듯하다. 원래는 BEGINNING 을 사야하는데 솔직히 잘못 주문했다. 하지만 문장이 길어졌을뿐 내용이 같아서 그냥 쓰기로했다..예 복습용으로.. 가격은 각각 18000원 17500정도 였고 환율이 떨어지면 더 싸지겠지요 더보기
거대한 침체 - 타일리 코웬 딱 저번주에 뉴욕타임즈에서 광고한 책이 도서관에 있었다. 거대한 침체란..지금 세계 경제상황을 말하는 것이겠지 "고성장시대의 환상은 깨졌다 저성장 시대를 준비하라" 여타 많은 책에서는 이렇게 준비라고 해놓구선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식상한 이야기를 많이 해놓았는데 코웬씨는 조금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 일본이 20년동안 저성장 시대를 격으면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있는것은 저성장기간동안 그들은 작은부분에서 삶의 질을 개선해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은 성장보다 질을 높일 때라고 했고 과학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라고 했다. 그리고 미래엔 인터넷과 IT 에서 많은 수익을 창술할 수 있고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정치, 교육 개혁 이라고 이것도 좀 뻔한 이야긴가..^^ 암튼 저.. 더보기
안철수 He,story 한동안 안철수 원장의 책을 서점에서 볼수 없었다 한 3년은 된듯하다 그러다 요즘 갑자기 안철수란 이름을 달고 한두권씩 책이 나오더니... 서점에서 본것만 3권이 되었다. 물롬 안철수 원장님이 직접 쓴책은 아니다. 그래서 사서읽지못하고 이렇게 빌려서 읽게 되었는데... 자신이 쓰던 다른사람이 쓰던...안철수 원장님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다. 익히 알고 있던 내용도 있었지만 다시 읽어도 질리지 않는 신화같은 이야기. 누가 이렇게 착하게 살고도 성공할수 있을까.. 요즘에 대선후보자로 부각되고 있는 안철수 원장님의 책이니 만큼 그를 착한 카리스마라고 표현해놓은 구절이 있었다. 착하지만..분명 카리스마가 있다. 왜냐면..솔선수범하고 모범을 보이기 때문에 착하지만 카리스마가 있는것이다. 누구는 검증이 않됐다느니..... 더보기
박경철 자기혁명 작년 겨울쯤에 선물받은 책이다. 좀 묵혀두었다. 왜냐면...그땐 스스로 잘나가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떠라.. 궂이..나를 혁명하고 싶진 않았다. 내가 다시 이책을 읽게 된 이유는...지금 내가 뭔가 힘들어하고 있다는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함께 밥을먹으며 상담받고싶은 사람중 하나로 뽑힌 박경철씨와 밥을먹으며 상담받는 기분으로 읽은 책이다. 지금..뭐가 잘못됬는지..꼭꼭 집어주셨다. "내가 내삶을 리드하는가" 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말이다. 내삶을 리드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잘 설명해주신다. 세상과 나를 바로보기 위해서 일단 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라고 하셨다. 이것을 자아를 찾아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많이 어려운 일이긴하다. 이런것이 나에겐 낮설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보기
혜민스님-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요즘 각종 베스트셀러엔 국민 멘토들의 책들이 순위권을 모두 점령하고 있다. 법륜스님 혜민스님 박경철..등등... 법륜스님과 박경철은 워낙 존경하는 분들이라 책을 많이 읽어 봤지만.. 솔직히 혜민스님은 처음엔 많이 생소했다. 친구가 TV선전에 나오신다고 했다..(티비 않본지 꽤됐다) LG U+ 가하는 모델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셨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 재학중에 출가를 결심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햄프셔대 종교학 교수로 재직중이시고 한국 최초 미국 교수가 된 승려로 유명하다. 이런분을 내가 모르고 있다니.. 또한 파워 트위터러로 SNS를 통해 많은사람의 멘토로써 역활을 하시고 계신다고 한다. 이제 책으로 돌아와서 쉽게 읽으려고 맘을 먹으면 하루라도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솔직히 그럴수 없었다. 책의 .. 더보기
새의 선물 소설가 은희경 아주 오래전 읽었던 소설이었지만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마침 도서박람회에서 은희경씨를 만날(개인적만남은 아니고 출판사에서 주관한 작과와의 만남 자리였다 ) 기회가 있었던 차에 책을 한권 사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까 생각도 했지만 도서박람회장에 산더미 같은 책을 보니 책욕심이 생겼던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너무 억울했다. 내가 사실은 요즘 이런 글을 써보고 싶었었기 때문이었다. 해학적인 문장도 그랬지만 내용도 내가 한번 꾸며보고 싶었던 이야기 였었는데 선수를 뺏긴것 같아 억울했다. 그러나...만약 내가 썼다면 이것보다 잘쓰진 못했겠지 싶다. 관찰자의 관찰력이나 삶이 우리를 농락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여준 이 소설은 마지막 까지..(사실..어른이 된 주인공의 모습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더보기
완득이 작가: 김려령 오랜만에 가슴 뻥뚤리는 이야기를 읽은 기념으로 글을 쓴다. 완득이는 작년에 1/3정도를 읽다가 나와 코드가 맞지않는 느낌에 읽다 만 책인데, 몇일전에 도서전에 갔다와서는 한국소설에 대해 새로운 눈이 떠지면서 다시 읽게 된 책이다. 한마디로 재미있고 군더더기없는 글이 맘에 들었다. 작가의 성격을 단번 알게 하는 직설적인 표현력이 맘에 든다. 이런 느낌의 일본소설을 몇 읽긴 했는데 완득이라는 구수한 한국이름이 나오는 주인공을 보니 더 애정이가고 마음이 움직였다. 완득이 처럼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담담하게 바라보고 받아 들일수 있으면 좋겠다. 더보기
장길산 1,2,3,4 드라마 장길산이 아닌 소설 장길산인데 자료를 찾다보니 맘에 들어서 올렸다. 1권 들어가면서 부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푹빠져 벌써 4권까지 읽게 되었다. 근데 4권까지에서부터는 장편의 미궁에 빠져서 누가 누군지 헛깔리고있다. 그러나..그건 크게 중요하지않고...누구와 누구의 쫒고 쫒기고 싸우고 죽는 사건의 연속에 길산이가 어서 도를 깨쳐서 큰일을 할 때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다.. 책속의 묘향이가 드라마속의 인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드라마 추노에서 민폐 언년이 처럼...묘향이도 민폐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묘향이는 과거의 진부한 여인이아니라 어딘지 좀 닮고싶은 아주 오히려 현대적인 여성의 모습이기도 하다. 묘향이와 길산이가 어찌 될지는 몰라도 잘되길 바라며 언제쯤 만나나 손꼽는 재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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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희망입니다-고도원 당신이 희망입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고도원 (오픈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여러작가의 글을 모은 책인데 오랜만에 읽으니까 아니 힘들때읽으니까 감동이 액기스되어 밀려옵니다 ===========================================================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소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단 차별적인 생각은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눈길을 걸을때 흐트러지게 걷지마라 내가 걷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이릐 이정표가 될것이니 --> 김구선생님이 자주 암송하시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