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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꿈과 시- 덕수궁 미술관

 

꿈과 시라는 제목으로 전시회중인 덕수궁미술관을 찾았다.

 

1층은 이인성전을 하였고 2층이 꿈과 시 전이 열렸다.

 

초중고때 학교에서 배웠던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말그대로 감동이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던 박수근의 작품과, 이중섭의 작품을 실제보니

 

교과서에 실렸던 한줄한줄의 설명이 실제처럼 다가왔다.

 

 

 

노인과 손자 중의 일부

 

박수근이 그리고자하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반만년 역사를

 

지키고 살던 우리 모습을 보게 된다.

 

 

 

구본웅의 친구의 초상이란 이 그림의 주인공이 시인 이상이란 사실도 이제 알게됨..

 

고흐의 초상같은 느낌이 들지만..그것보다

 

시인 이상..그리고 이시대의 예술가들의 우울과 힘든상황을 알것 같다.

 

 

그외에도 많은 그림이 있었다.

 

12월 2일 까지 하는전시이므로 시원해지면..꼭한번은 들러볼 가치있는 전시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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