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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은날 쓰는 일기

장마철 집안 관리

 

 

 

 

 

아직 장마가 진행중어서 몇주째 해가 나지 않고 있으니

 

집이 습하고 화장실에 곰팡이 같은것이 보이고..냄새도나고..

 

빨래에서도 냄새.....초....총체적 난국이었다.

 

옛날에 읽은 살림 잘하는 법이라는 책의 기억을 더듬어

오늘은 집안의 습기 제거에 나서야 겠다.

 

 

1. 주방엔..

 

1) 일단 모든 식기류는 끊는물에 소독합니다.

     (습해지면 미생물이 번식해서 식중독위험이 있습니다.)

 

    도마는 소금으로 빡빡 문지른 후 뜨거운 물부어 소독해 줍니다.

 

 

 

 

칼은 반밖에 잠기지 않았서 실패..!!(물은 넉넉히)

 

소독한 그릇에 뽀드득 소리가 납니다.

묵은 물때까지 다 빠진듯 하네요

 

2) 행주와 수세미도 끊는물에 소독한다.

   (베이캉파우더나 식초를 풀어서 삶으면 더 좋다, 저는 식초만 넣어 삼았어요)

 

 

 

3) 마지막으로 하수구..

 

    칫솔로 일단 거름망과 하수구 보이는 부분을 씻고 뜨거운물을 부어 마무리

           (베킹파우더와 식초를 쓰면 더 좋아요)

 

2. 화장실

 

1) 일단 소주에 물을 부어 분무기로 벽에뿌린다.

     (습기가 잘 끼지 않는답니다.)

 

2) 곰팡이가 낀부분은 락스를 분무기에부어 뿌려준다.

        전 냄새가 싫어서 락스는 않써요

(상태가 심한경우는 휴지에 락스를 젹셔 곰팡이 낀부분에 눌러서 1~2시간뒤면 깨끗히 사라집니다.)

 

3) 쾌쾌한 냄새 흡수를 위해 숯이나 커피찌꺼기주머니를 갖다둡니다.

    (커피찌꺼기는 수분흡수에 탁월한 기능이 있습니다.)

 

4) 가장 중요한 칫솔 소독(식초물에 소독합니다.)

 

 

자주해주면 좋은데 그릇 소독할때 함께해주면 좋아요

 

여름철에 화장실 문 은 항상 오픈해 두고

샤워후에 마른걸래로 욕조나 벽에묻은 물기를 닦아주는것

변기뚜껑은 항상 닫아둡니다.

 

3) 신발장

 

신문지를 신발속과 신발 밑에 깔아둔다.

신문도 습기제게용으로 재활용해서 쓰면 좋습니다.

 

나프탈렌 하나쯤 넣어두는 센스~~

 

4) 옷장

 

신문지를 옷 사이사이 끼워두고 이불사이사이에도 끼워두면 좋음.

(장마에는 물먹는 거시기로는 감당이 않됨)

 

 

 

 

가끔 농문을 활짝 열어두세요..

그리고 선풍기를 틀어서 농안의 습기를 날려주세요.

 

 

 

그리고 가끔자주 덮는 이불은 의자에 펴서 널어줘도 좋은거 같아요

 

 

 

이불걸이로 변신한 자전거 운동기구 ^^

 

그리고 숯이나 먹고나서 말려놓은 녹차티백을 2~3개씩 넣어주면

냄새, 습기제거에 좋아요

 

 

5) 끈적끈적한 바닥

 

보일러를 가끔 켜두면 좋지만 지역난방인 관계로 원하는 때에 보일러가 들어오지 않아서 바닥을 마른밀대걸래로 자주 닦아주고있습니다.

 

이거 나름 친환경적이고  효과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선풍기를 틀어서 습한공기를 잠깐씩 날려주는것..

 

 

이정도면...이번 장마는 무사히 날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아오 개운해~~~Stay 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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