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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은날 쓰는 일기

난소 물혹, 난소난종 치유기

난소 물혹을 치료하기위해 걷기를 한지 일주일하고 이틀이 지났습니다.

 

하루에 3시간씩 걷고 주말에는 4시간정도씩 걸은 뒤의 변화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주중에는 야탑역에서 정자역까지 왕복 약 13Km 를 매일 걸었습니다..TT

 

 처음에는 마음이 급해서 빨리 걸었었는데..

 

배의 찢어지는 듯한 통증때문에 이러다가 어떻게 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지만..터질테면 터져라는 마음으로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

 

 

지난주 야탑역에서 가든파이브(송파) 까지 13km 걷기

 

오늘 야탑역에서 죽전역(용인) 까지 14km 걷기

 

사실 어제는 그동안 너무 빨리만 걸어서 그런지 오른쪽 다리 앞쪽 근육이

 

너무나 당겨서 거의 걷지 못할지경이었는데..

 

뒤로 걸으면서 계속 걸은 결과 다리근육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절대 빨리 걷지 않습니다.

 

걷기를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나자 약간 배쪽 당김이 덜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리와 골반통증이 남아있지만 배가 팽팽했던 부분이 조금 완화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러다 드뎌 오늘..약간의 허리 통증과 가끔 콕콕 지르는 감만 남기고

 

골반통증도 걸을때 찢어지는듯한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너무 기뻐서 뛸듯 기뻤지만..검사를 해봐야 알수 있으므로..

 

 

일단은 검사하는 그날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걷기로 합니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