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밥상

말짱 도루묵 구이

 

동해에서 구워먹은 도루묵

 

강원도에서는 나름 인기 물고기란다.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으로만 유명한 도루묵 물고기 이렇게 아무 양념없이 구워만놓았는데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짐..

 

6월이 제철이라 작아도 알배기 였다.

 

기름 좔좔흐르는 도루묵 구이 최고~~

 

=====================================================================

"말짱 도루묵이란 말의 유래"

 

조선시대 선조 임금이 임진왜란 때 피란을 갔는데, 그 마을 백성이 반찬으로 생선을 올렸다. 그 생선이 맛이 매우 좋아 이름을 물으니 ‘묵’이라 대답했다. 선조는 맛에 비해 이름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해 배가 은빛으로 빛나니 ‘은어’라 부르라고 명했다.
 

전쟁이 끝나고 그 맛을 잊을 수 없던 선조는 다시 은어를 찾았는데, 예전과 다르게 맛이 없어 “도로 묵이라 하라”고 해서 ‘도로묵’이 됐다고 한다. ‘도로묵’이 발음을 편리하게 하다 보니 ‘도루묵’으로 변했고 지금은 ‘도루묵’을 표준어로 삼고 있다.

====================================================================


 

'시골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야채전  (0) 2012.08.09
오이고추장무침  (0) 2012.08.09
GOURMET COFFEE - 정자동 카페거리  (0) 2012.07.29
백청우 칼국수 - 야탑  (0) 2012.07.28
토마토 드레싱  (0)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