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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파아노와 이빨 - 윤효간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공연입니다.

 

사실 누군지 잘 모르고 갔습니다.

 

피아노를 이빨로 치나 생각하면서..

남편은 피아노를 이빨로 치면 이빨 다 나가는데..걱정까지 하면서..ㅋㅋ

 

 

공연 시작하면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시작전에 찍은 피아노입니다.

 

처음에는 피아노 독주회려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윤효간이 등장하고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한대의 피아노로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섬세한 피아노 선율을 듣고 그제사 브로셔에 있는 이 사람에대한 소개글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모든 틀을 다 깨부수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실력하나만으로는 유명해지기 쉽지않은 한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만합니다.

 

그는 다들 가지는 스펙을 거부하고 틀을 깬 음악을 고집스럽게 하였습니다.

 

지금은 저 무거운 피아노를 가지고 세계를 돌면서

 

문화적혜택을 받지못하는 사람들에게

 

피아노 소리를 들려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또한 기존의 피아니스트들과는 다른 행보인것 같습니다.

 

그는 콘서트도중에 아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끝까지 잘할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우리사회는 이런 분들의 활동을 잘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분과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습니다.

 

이제 사회가 많이 바뀌었구나

 

창의적인 인재를 이제는 알아보는 눈이 우리사회도 가지게 됐구나 하는생각..

 

^^ 내인생의 또하나의 획을 긋는 오늘을 기념하기위해 마지막까지 줄서서

 

사진도 찍고..

 

아~~그리고

 

"피아노와 이빨"이란 타이틀의 이빨은 입담인것 같았습니다.

 

콘서트내내 재미있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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