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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도서

필경사 바틀비

 


필경사 바틀비

저자
허먼 멜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1-04-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월 스트리트에 파란을 일으킨 바틀비의 폭탄 선언!모비 딕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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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의 저자 허먼 멜빌의 단편 필경사 바틀비 입니다.

 

필경사란 변호사밑에서 그의 법률적인 업무를 보조하는 사무직이다.

 

특히 서술자로 등장하는 인물은 월가의 성공한 변호사이며 위험부담을 안기를 싫어하고 조용히 살기를 바라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삶에 바틀비가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열심히 일을하지만 어느날부터 자신의 지시를 거부한다.

 

그것은 그에게 충격이었다.

 

"나는 그것을 않 하고 싶습니다."

 

이럴때도 그는 점잖은 고용주로 반응한다.

 

이해해주려하다가 회유도 해 봤다가 결국은 그를 해고하는데

 

그것마저 바틀비는 "않 하고 싶다"는 이유로 버틴다.

 

결국 바틀비는 감옥에 가고 그는 밥먹기도 거부하다가 죽고 마는데...

 

 


필경사 바틀비

저자
허먼 멜빌, 윌리엄 포크너, 스콧 피츠제럴드, 셔우드 앤더스, 스티븐 크레인 지음
출판사
창비 | 2010-01-0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필경사 바틀비』. 근현대 외국소설 100년의 걸작을 어권의 대...
가격비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하고 살기위해서 죽음을 택한 이남자는 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남들과 똑같이 살면 않되는 것인가?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혹은 사회적 관습에 의해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산다.

 

그렇지 못한 인간은 극단적으로 바틀비처럼 적자생존 하지 못하게 될때가 많다.

 

그럼 나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쨋튼 내 인생에선 끊임없이 나와 사회와의 타협으로 생을 구차하게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바틀비로 인해 본것 같다.

 

 

[바틀비가 떠날 것이라는 가정은 참으로 절묘한 생각이었지만 따지고 보면 그 가정은 나의 가정일 뿐 바틀비의 가정은 전혀 아니었다. 중요한 점은 그가 나를 떠날 것이라고 내가 가정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가 그렇게 하고 싶으냐 아니냐의 문제였다. 그는 가정대로 하기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인 것이다.]

 

 

 

[곧게 살아보자는 의미로..하지만 주의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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