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쇼

남한산성 등반-수어장대

아직 봄이라하기엔 이른듯 하지만

 

쏟아지는 햇살이 이미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성남하면 떠오르는 남한산성으로 오늘 등산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걷기보다 등산이 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쭉 이어진 성벽을따라 산을 오르며 멀리까지 보이는 경치를 구경합니다.

 

 

 

아직 찬 바람이 부는 날씨였기에 쉬지말고 걸어야 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수어장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수어장대 옆의 노송..

 

 

같이올라간 동생이 김훈 선생님의 남한산성이란 글을 읽었다고

 

글 곳곳에 묘사되었는 전쟁의 장면이 생각이 난다고 하여

 

그때의 상황을 잠시 떠올려 봤는데

 

이런 나른한 봄날의 오전엔 남한산성에서도 잠시 평화로웠으리라 믿는다.

 

 

다음 등반엔 파전에 막걸리를 약속하며.........

 

'떠나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봄을 담다 - 2일째  (0) 2013.04.10
제주도 봄을 담아오다(3박4일 일정)  (0) 2013.04.10
쑥이 나왔다.  (2) 2013.03.10
남대문시장에서 남산까지  (0) 2013.03.01
이천 테르메덴  (0)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