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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야기

분당 소금모래 로 지어졌다고? 정말?

분당과 일산이 소금모래로 지어졌다고 한다. 

그렇겠지, 난 그때 지방에 살고 있어서 모르겠다. 

어쨋든.. 분당은 소금모래로 지어졌다. 


자.~~~ 역발상을 하자. 

그럼 소금모래로 지어졌으니, 

나중에 재건축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사실 분당에는 중층 아파트가 많다. 

그래서 그 아파트들 재건축하기엔 부담이 많이 된다. 

그럼 분당에 있는 빌라들은 더 좋은 거 아닌가? 

재건축하는 시기도 당겨지고, 아파트 대비 가격도 저렴하다. 

게다가 삶의 질은 서울에 있는 따닥따닥 붙어 있는 빌라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재건축할때 무시못할 비용이 바로 주변도로나 공원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분당은 개발당시부터 이런 부분을 다 감안하고 개발했기 때문에,

 교통여건이나 공원이 잘 되어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야탑동에 있는 빌라가 좋다. 

여기서 10년쯤 살다가 그 후에 소금모래이야기를 끄집어 내서 

불안감 조성한담에, 재건축하면 되는거 아닌가? 


부동산 투기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지금의 자산가치를 유지하고 싶고 당분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분당에 야탑동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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