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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제주의 봄을 담다 -3일째 성산 일출봉

 

한라산을 뒤로하고 향한곳은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보이는 봉우리는 입이 쩍 벌어질정도로 아름다웠다.

 

다만 한라산을 등반한뒤라서 꼭대기 까지 올라가기가 귀찮아 졌다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말도 없고.. 사람도 많이 없었다.

 

 

우여곡절끝에 오른 정상..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서있을수도 없을 정도였다.

 

이런날은 부디 입산을 통제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올라가는 계단이 가팔라 내려려오는 길은 놀이공원 청룡열차만큼 스릴 있었다.

 

이곳도 어르신들과 오긴 무리~~

 

 

어제 아시는 분과 이야길하다가 화구안드로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오름이라고해서 온 용눈이 오름.

 

제주도엔 366개의 오름이 있는데 여기만 화구에 내려갈수 있단다.

댜행이 성산 근처라 바로 출발했다.

 

 

걸어서 15분이면 오를수 있지만 우리는 바람때문에 이 조그만 오름에서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화구속이라 해도 솔직히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다만 발디딜틈없는 말똥덕에 집에 올때까지 구수했다는거

 

그래도 화구속 특별한 체험을 사진에 담았다..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U 자 의 라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