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달링 오즈의 마법사

주석 달린 오즈의 마법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L. 프랭크 바움 (북폴리오, 2008년) 상세보기

책 표지가 맘에들어 빌렸던책입니다.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오즈의 마법사를 주석과 함께 곁들인 책입니다.

바움은 책이라는 외길을 걸었고 오즈를 내기까지 여러번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합니다.

글을 쓰는데 재능도 있었지만 역시 한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나 봅니다.

어릴때 재미있게 읽었지만 지금 읽으니 이야기의 구성이니 이런것들이 눈에 들어와 상상의 세계에 발도 들여놓지 못했습니다.

역시 어른이 되면 불편한것들이 많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축소된 반지의 제왕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아주 미국적이 모험이야기이며 어린아이들이 알아차리기엔 조금 어려운 인생의 철학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읽은 쉬운 동화에 머리가 편히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