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밥상

갓 수확한 감자 삶기

 

 하루종일 비가 온다.

 

아무데도 못 나가고 있자니, 뭐가 자꾸 먹고싶네..군것질말이다..

 

강원도서 갓수확해서 저번주에 가져와 자루채 세워둔 감자 포착

 

저넘을 삶아 먹어야 겠다.

 

갑자기 감자는 깍아서 삶아야 맛있는지 껍질채 삶아야 맛있는지 궁금했다.

 

어렸을땐 할머니가 감자를 껍질째 삶아주셨는데..

 

이런것도 고민이 된다.

 

 

하지만 결심했어..껍질채 삶으면 먹기 귀찮아...^^

 

 

 

 

 

집에 시어머니가 주신 양은 솥이 있어서 거기에 담아 보았다.

 

익지않았는데도 구수해 보인다.

 

위에 소금을 뿌리고 구수한 냄새가 날때까지 삶으면 되겠지..

 

 

 

 

좀태웠지만..역시 강원도 감자다. 너무나 달고 맛있었다.

 

'시골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전  (0) 2012.07.08
감자 생선조림  (0) 2012.07.06
고추찜 - 여름별미  (0) 2012.07.02
금산인삼 - 농협수삼랜드  (0) 2012.07.02
핸드드립커피전문접 가베두림  (0)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