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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밥상

핸드드립커피전문접 가베두림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대치동을 방문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남편이 자기회사옆의 커피숖이 유명하다며 인도 하신다.

 

가베두림...처음 듣는 이름이었지만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보니 유명하다 할만했다.

 

여기 사장님께서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멤버의 바리스타교육을 시켰단다.

 

그리고 옆의 건물에서 바리스타 학원을 운영하시고..

 

한마디로 오리지널 핸드드립 전문점이랄까..

 

 

 

 

메뉴판의 커피 이름부터가 화려하다.

상큼한 하늬바람을 닮은    에티오피아 모카 시다모

춤추는 여왕의 커피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마사이족의 영혼이 담긴    커피 케냐AA

헤밍웨이가 사랑한 킬리만자로 커피    탄자니아 AA 킬리만자로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콜롬비아 슈프리모

화산토양에서 재배된 스모키한맛     과테말라 안티구아

카니발의 열정과 낭만     브라질 산토스

 

 

 

믹스나 자판기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디테일한 커피의 맛은 모르지만

 

쓰지않고 구수하고 부드러운게 체인점에서 먹는 커피와는 다르긴 달랐다.

 

무엇보다 좋은건 가격이 비싸다지만 무한 리필이 된다는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서 따뜻한커피를 무한리필하며 오래오래 수다떨기 딱 좋다고나 할까..

 

대치동 휘문고앞 작은 골목옆 가베두림 접수했다 !!

 

 

 

바리스타들을 위한 넓은 주방이 전문적인 느낌을 들게있다.

 

스탠드바에서도 앉아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것

 

커피에 대해 물어보면 잘 설명해주시는 사장님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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