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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부산 남포동 당일치기여행- 보수동, 국제시장

오랜만의 부산 나들이 였다.

김해에 살땐 영화나 보러 가던 남포동이었는데 서울에 살게 되니 관광지로 보인다.

 

우리는 보수동에서 책을살까하고 시작한 여행이었는데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남포동의 웬만한 곳은 다 돌아보게 되었다.

 

 

10년전모습 그대로 인듯한 영화거리

 

 

국제 시장안에 아리랑 거리로 가면 노점음식점이 있어요

예전보다는 규모가 작아졌지만

그땐 못먹어보고 오늘은 함께온 지인과 시식합니다

 

 

국수가 2000원, 잡채비빔국수도 2000원

 

 

잡채를 비벼 먹는게 특이해서 시켜 먹었는데  그냥 특이한 맛~~^^

한번은 먹어볼만합니다.

 

 

국제 시장을 이리저리 헤멨습니다

국제 시장은 국내 어느 재래시장보다 큐모가 큰듯하고 아직 손님도 많았습니다.

국제시장은 한복같은 예단을 잘하는걸로 유명합니다.

 

 

보수동에 왔습니다. 태풍이 분다고 했는데 다행이 날씨가 맑아서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어마어마한 책들...

예전엔 가계 안에 들어가서 책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살래면 사고 말래면 말고 하는 식인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런 아담하고 예쁜 책방이 많은걸보니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책값은 그렇게 싸진 않는데 알라딘중고 가격보다는 1000원 정도 싼것 같았습니다.

저는 앤 타일러의 종이시계를 2000원 주고 샀는데 시중가보다 2000원종도 싸게 샀습니다.

 

 

 

이런 골목계단을보니 옛날 생각 납니다.

 

 

중간 중간에 오래된 LP판도 팝니다.

 

 

 

책도 팔고 커피도 파는 곳요

 

^^ 디자인 까지 생각하고 바뀌고있는 보수동 책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