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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분당에서 행주산성 지나 일산까지 50km 라이딩

토요일 아침 6시에 오후중 비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계속되는 비로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못해서 일단은 출발해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려는 날씨인지라 무척 시원하고 그늘져서 우리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행주 산성이었습니다.

 

한강을 따라 여의도를 지나서 쭉 가다가 한강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니 바로 행주 산성이었습니다. 도착시간 대략 10시, 중간에 간간히 쉬었기 때문에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이른 시간이였습니다.

 

 

[안개낀 63빌딩]

여기 휴게소에서 핫바와 바나나우유 시식.

 

 

행주산성을 들른 진짜 목적은 이것이었습니다 . 원조 국수!!

 

 

 

 

[양으로 사로 잡는 국수]

 

국수를 한그릇하고 시간이 남아서 행주산성에 올라갔습니다. 입장료 1000원

 

[권율 장군]

 

[토성을 따라 올라갑니다]

 

[정상에서 본 한강]

 

시간이 남은 관계로 일산 호수공원에도 들르기로 하였습니다.

 

이때쯤에 오라는 비는 않오고 해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반전날씨였습니다.

 

게다가...일산가는 길은 무척 험난 했습니다.

 

 

 

[분명히 이정표는 이쪽이라고 되있었는데 저러다 돌아왔다..그 옆길입니다.]

 

일산가는 길이 논길인데 이정표도 구리고 해서 뱅뱅 돌았습니다.

 

제대로가면 좋은길로 갈수 있었을텐테요..

 

산성에서 일산까지 대략 8km 그리하여 일산 도착

 

 

 

 

[너무 더워서 호수공원 다리밑에서만 쉬다가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길은 일산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해가 너무 강해서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오전에는 날씨 덕분에 시원하고 즐겁게 라이딩할수있어서 최고였던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행주산성 원조국수도 최고였습니다.

 

맛집따라 라이딩 다음주도 계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