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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쇼

호주 여행기 2


멜번입니다.

꼬밖 12시간을 버스를 타고 시드니에서 달려왔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데다가 하필 당일 날씨가  너무 추워서 첫날부터 힘들었다...

여행 시작한지 이틀이 지나지 않아 입이 댓발이나 나와 버렸다.

멜번여행에서 꼭 챙겨야 할것이 추울때를 대비한 가벼운 점버 같은것이다.

호주는 섬나라이고 또 멜번은 항구 도시이기 때운에 날씨가 하루에 열두번도 더 바뀐다.

여름에도 비가오기 시작하고 바람이 불면 초 겨울 만큼 기온이 떨어졌다.

혹시나 해서 긴팔옷을 준비했었지만..그럴론 부족하다. 머플러까지 준비하는 센스필요



우리를 가장먼저 반긴건 city circle이라는 무료 트램이었다.

거걸 몇번이나 탔는지 세어볼수도 없다. 멜번 시내를 한바퀴도니까 저걸타고 시내 구경을 할수있다.

 

그리고 무료니까 걷기 피곤하면 커피 한잔 사들고 그냥 타고 한바퀴돈다.

 

 멜번 시티엔 저런 전기 트램이 많다. 그리고 많이 이용하고, 그래서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너무 좋았다.

한가지 단점은 저것이 자전거를 자주 친다고 한다...그것만조심하면..서울에 강추하고 싶다.



젤먼저 간곳이 빅토리아 마켓인데 보따리 장수들이 세계여러나라 물건들을 가져와서 팔았다.

그리고 과일들이 아주 싱싱하고 저렴했다. 가끔 여기와서 사과를 사서 점심으로 먹곤했다.

첫날부터 쇼핑하긴 그래서 둘러만 봤는데...마지막날에는 돈이없어 아무것도 사질 못했다..

양털 어그 너무 사고싶었는데 말이지..



여기는 국립도서관.. 현대적 건물사이에 이런 오래된 건물들이 아주 많다.

호주는 뭐든 훼손시키지 않는 나라인듯..자연도, 건물 모두다.




저건 식당 트램.시내구경하며 밥먹을수 있는곳 그러나..아주 비싸다..




관광개들의 위해 여러가지 모양의 트램이 많이다닌다. 뒤의 건물도 호텔 같은 건데 보존되고 있다.









국회의사상입니다.

국기에 영국이 보인다.



국회의사당옆의 공원. 열대지방의 느낌이 물신 나지만 아주 추웠다.





의사당 전경











우리가 두주동안 묵었던 일반 가정집이다. 멜번근처는 물론 비싸서 방을 얻을수가 없었던것도 있지만 여긴 주인되시는 분이 한국으로 가시고 부인혼자 계셨던곳이라서

넓은공간을 아주 편하게 쓸수 있어서 좋았다.

혹시 주위에 호주에 아는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홈스테이 해보는것도 좋은것 같다.

호주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더 가까이 볼수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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