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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도서

천개의 공감- 김형경

 

심리치유에세이

 

소설가 김형경님의 심리서적중 유명한 하나이다.

 

실제 인터넷 게시판에서 심리상담한 내용을 정리한 책인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았었기에 도움이 되었다.

 

1. 작은 일에도 너무 큰 상처를 받습니다.

--정신분석학에서는 내가 괜찮지 않다 고 인정하는 시점에서부터 치유가 시작됩다고 합니다. 아기의 공격성은 엄마의 보살핌에 의해 완화되지만 엄마가 미처 흡수해주지 못한 공격성은 외부로 투사됩니다. 공격성을 외부로 쏟아낼 때 아기는 상대의 반격을 당할지 모든다는 불안감을 안게 됩니다. 그 불안감이 충분히 보살펴지지 않은 채 마음속에 남게 되면 치명적인 박해 불안으로 고착됩니다.. 상대가 조금만 친절하지 않아도 자신을 미워하는것 처럼느낌니다.

자나치게 상처입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것은 유아기의 불안감입니다.

 

남을 탓하지말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게합니다.

 

2. 자신감이 없고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합니다.

- 자아가 강해져야 문제와 맞설수 있습니다.

사랑과 지지를 통해 자아를 강화합니다.

자아가 강한 사람은 타인의 충고나 비판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자기 삶을 살찌우는 계기로 삼습니다.

인정과 지지뿐 아니라 좌절을 견디는 능력을 통해서도 자아는 강해집니다.

 

3. 타인의 싫은 점은 자신의 내면입니다.

치유의 햇심은 '직면하기'에 있습니다.

내면과 직면하여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을 인정하게 되면 마음의 힘이 강해지는 것도 느끼게 됩니다.

 

 

4. 억압된 내면의 감정을 펴현합니다.

정신 분석현장에서 행해지는 문제해결과정은

-내가 괜찮지 않드는 것을 인정하는단계 치료동맹속에서 자아를 강화 시키는 단계, 전이를 통해서 내면의 억압된 감정을 알아차리는 단계, 유아적 생존법인 방어기제를 자각하는 단계로 나뉜다. 그다음 단꼐에서 방어가 해체되면서 내면의 억압되어있던 감정들이 언어로 행동으로 표출됨지다. 그것을 전이 행동화라고 합니다.

 

주변사람들의 반응이야 어떻든 간에 억눌렸던 감정을 표출하는 그 행위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치유효과가 있습니다 표현하기는 오래도록 반복해서 천천히 완성됩니다.

 

우리가 바꿀수 있는 사람은 오직 우리 자신밖에 없습니다.

 

5.선한 나와 추악한 나를 통합합니다.

 

그 못나고 추악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내면의 어두운 측면들을 하나씩 꺼내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고 보살피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분노를 정당한 대상을 향해 표출하는 바로 그 행위입니다. 양가 감정을 통합하면 자아가 강해집니다.

 

6. 내면의 부모 목소리를 지워냅니다.

 

훌륭한 사람이 될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죄를 짓지 않았으면서도 항상 죄의식에 시달리고 자신이 죄를 지을지도 모른다는 염려때문에 불안해한다면 그것은 병리적인 죄의식입니다.

비현실적인 죄의식에 대한 해결책은 자아 이상이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땅바닥 가까운 곳으로 끌어내려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훌륭하고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없으며, 그렇게 될 필요도 없습니다.

 

7. 내면 환상을 벗고 외부 현실을 봅니다.

 

현실에서의 사랑이란 날마다 부대끼면서 미워하다가 화해하고 이기적으로 굴다가 배려해주고, 갈등속에서 친밀감을 나누는 행위를 뜻합니다.이상적인 연인을 찾아 떠돌기보다는 현재의 관계를 안정되고 풍요롭게 가꾸어야 한다는 걸 알게 합니다.

 

8.작은 성취감이 쌓여 자신감이 커집니다.

 

자신감은 또한 인정과 지지를 받으면서 어떤 일을 성취해나가는 과정에서 성장기 내내 꾸준히 향상됩니다. 지금이라도 열정과 시간을 투자해 어떤 목표에 도전하고 그것을 완수하는 일은 반복해보세요 주저 앉고 싶을 만큼 힘든 고비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용기가 생기고, 결국 그 일을 해 냈을때 자신감이 커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줄 사람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9. 거절해도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중립적인 말투로 처음에 거절합니다. 타인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생의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 사회적 소명을 따르기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10 세상은 내편과 네편으로 나뉘는 곳이 아니라 사람 수 만큼 다양한 입장이 존재하는 곳입니다.